극장판 애니매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리뷰
원작 : 소설 (작가 : 스미노요루)
제목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얼마 전 넷플릭스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보았다.
예고편
1. 줄거리
'췌장이 망가져 시한부 인생을 사는 그녀와 그걸 알아버린 타인에게 관심 없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비극이 확정된 스토리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결국 끝은 소녀의 죽음으로 마무리가 된다는 것을 보는 사람도 사실 짐작하고 있다.
2. 선택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선택'이라는 말이 나온다.
"너를 만난건 우연이 아니라 선택이었어-사쿠라
영화를 계속 보면 소년과 소녀의 선택에 따라, 극이 치닫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선택에 따라 운명을 개척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이다. 그리고 이때까지 내가 해온 선택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3. 결말?
왜 제목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한다.
정말 만족스럽게 끝이 났고, 보는 내내 웃음과 우울이 가시질 않았다.
4. 영화와의 비교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더 좋았다.스토리도 좀 더 길어서 개연성이 있었던 것 같고, 여자 주인공이 연기를 참 잘했던 기억이 난다.
시간 날 때 보면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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