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 별 없는 밤의 아리아 리뷰

 

소드아트온라인 극장판을 보고왔다.

원래는 대부분의 애니 극장판은 메가박스에서 먼저 개봉을 했던것 같았는데,

특히하게 CGV에서만 상영을 하였다.

 일요일 저녁 19시 30분에 예매를 하고 영화관에 입장을 했는데,

총 20명정도 같이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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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기대가 없었다.

소드아트온라인은 1기와 2기가 가장 재밌었고,

3기부터 스케일도 커지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새로운 배경이 나오고 가장 기대했던 3기인데

정말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 커뮤니티에서 소드아트온라인 3기 제작 실태라는 게지글이 올라와,

소아온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가 제작에 관해 비판을 하는것을 보고

볼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 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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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려와 다르게 재밌었다.

별점으로 치면 3.5 ~ 4 / 5 정도?

조금 아쉽지만 괜찮다는 느낌이였다.

재밌는 이유를 뽑아보자면,

 

1. 스토리

스토리가 괜찮았다.

가장 우려했던것은 스토리인데

아스나가 주인공이 되어,

소드아트온라인 1기에 없는 아스나의 과거를 보여주고,

왜 아스나가 SAO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데,

애니를 본입장에서 보면, 뭔가 설램으로 다가온다.

또한 아스나가 강해질려는 이유와, 시작에 마을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나와서

흥미로웠다.

 

2. 작화

극장판 답게 작화는 최상급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개인적으로는 SAO 1기때의 아스나의 얼굴이 가장좋았는데,

극장판에는 동글동글한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3. 연출

연출에 대해는 큰 걱정이 없었다.

SAO 3기때도 스토리와 연출이 서로 맞지않아서 재미가 없었지, 액션씬 연출은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액션씬도 정말 좋았고, 음향도 영화관에서 보니까 환상적이였다.

힘을 줄때 주고, 풀어야할때는 힘을 주지않는 적절한 연출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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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밌게 보았다.

아스나의 과거에 대해서 알수가 있었고, 왜 강해지려고 하는지, 많은 궁금증이 해결된것 같다.

2022년에 새롭게 나오는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도 기대가 된다.